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포장이사 후기 - 점심 얻어먹고 음료수랑 수고비가 따따블로 들었슴

점심 얻어먹고 음료수랑 수고비가 따따블로 들었슴
작성인 | 한진아   작성일 | 2009-06-18
 
주변정리할게 많아서 혼자서 몰래 이사한 싱글이에요.여자 혼자 이사하려 이사업체만 한 열군데 전화해서 .. 찾고 또 찾고.. 정말 이사 업체 왜이리 많은지..
무빙스타는 카페분들 평이 정말 좋아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고 왔다가 유상무때문에 계약했어요. 개그맨들도 좋았는데 저같은 싱글들 이사할때 점심사준다는
말에 현혹이 되었슴!! ㅋㅋ
저번에 혼자 이사할때는 별도 요금 주라 그러고 일 오신분들 인상쓰면 정말 기분이 더러웠슴(솔직한 표현은 이거보다 수위가 높음..)
그런데
M스타는 최소 그러지 않을거 같아서 선택했어요.
그런데 그날 두분 오셨는데 드디어 점심때가 됐어요. 아직 개발이 되는 곳이라 식당이 마땅히 없어서 같이 들어갔는데 수줍은 듯이 식사 같이 하자고 먼저
수줍게 말씀하셨어요. 사실 힘든일 하시는 분이 수줍어 하시는 거 보고
재밌었음.. 식사 끝나고 계산할때 되어서 마침 전화와서 전화받다 보니
현장분이 계산하셨음..정말 혼자 이사 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자연스럽게
대접하시나 하고 좋았는데 그런다 해도 식사 얻어먹는게 왠지 대한민국
사람으로 도리가 아닌듯 했슴.. ㅎㅎ 식사 하고 한시간 쯤 되니까 깔끔하게
정리도 되고 맨 마지막에 부자되시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휴~~ 정말 드디어
이사가 끝났구나 하고 안도가 되었슴.
저번에 추가비용이 8만원이 나왔는데 식사도 얻어먹고 친절하게 그렇게 해주시니까 가는 분 잡고 3만원을 드리게 되었네요. 식사 한끼 5천원
음료수 대접하고 수고비 3만원드리니 이거 마이너스가 한 3만원 됐슴.
수고비 드린거 무빙스타에서 알면 그날 두분 점수 깍이는거 아닐지...
안 받으신다 는거 주머니에 몰래 넣어드린거니 혼내지 마시길...
식사 한끼 얻어 먹고 지출이 좀 컸지만 너무나 기분좋은 마무리 이사였어요.
무빙스타가 기분좋게 제 주머니를 터셨군요..ㅋㅋ
주변에 소개 많이해 올릴께요. 너무나 편안한 이사날로 만들어 주신 두분께
그리고 무빙스타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이~!!~~!~!~!~!
 

더 많은 이사후기는

무빙스타 홈페이지에서~~

www.istar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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